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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0

미국 자유 여행5 [아메리카 청춘이다]-미국 자전거 횡단기!!1/15 millegeville - dublin (54마일) 1/15 millegeville - dublin (54마일) 밤새 고양이가 치근대는 바람에 잠을 제대로 못잤다. 간만에 하는 라이딩에 온몸이 뻐근하고 하품이 나왔다. 쉬는 동안 우려했던 대로 많 이 나약해지고 풀어졌다. 날씨도 꿀꿀한 게 아주 좋구만... 쉴새 없이 나오는 하품을 잠시 숨기고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쁜 리지 부부의 배웅 을 뒤로 한 채 오늘 하루도 힘차게 출발해 본다. 업힐에 역풍까지 불어 힘든 라이딩이 예상됐지만 그 동안 풀어졌던 모습을 다시 쪼으기에는 더 없이 좋은 환경이리라! 항상 아무리 힘든 라 이딩의 환경이 주어지더라도 라이딩 도중에 내 미래에서부터 오만 잡생각을 하다보면 시간이 .. 2018. 7. 28.
미국 자유 여행4 1/16 dublin - lumber city (56마일) [아메리카 청춘이다]-미국 자전거 횡단기!!1/16 dublin - lumber city (56마일) 꽈당.....우와...대박...진짜 아겠따..ㅜ 시작한지 오분만에 성지형이 넘어졌다.... 그것도 아주 심하게...지나가던 흑인이 와서 부축을 도와 줄 정도로...아픈거지만...자전거 앞바퀴가 심하게 휘었다!! 아고.........이거 심하다 자전거 수리를 해야 겠다.... 일단 이 마을에는 없기에 다음 말을까지 가보기로 한다!! 삐거덕 삐거덕...앞에 가면은 뒤에서 들려오는 형의 자전거 소리가 아주 애처롭다...... 천천히 오늘은 낮잠을 포기하고 부지런히 가보기로 한다!! 다행히 어제 보다 ....언덕이 덜해서 라이딩하는데 큰 무리는 없어 보.. 2018. 7. 28.
미국 자유 여행3 11/28 kingman(데니 집) - valley vista - peach spring - 교회 (총 60마일) 물크덩.....!!!!!!아나...머지 이 차가운 느낌은...ㅜ 설마....아....‘팅커벨 똥...’을 밝은거 같은 느낌이 난다. 아침부터...똥을 밝다니 기구한 운 명가 함께 아주 큰 액땜(?)을 하는거 같다!!! 신명나게 발을 씻고 나오는데 커피를 권하는 데비를 보며 활짝웃어 주며 같이 모닝 커피를 마신다!! 뒤 늦게 일어난 데니가 우리의 아침을 위해서 ‘도넛’을 사러 간사이 모든 사람들이 일어나서 우리의 오늘 가야할 루트에 대해서 서로 고민 해 준다!! ‘도넛’과 우유로 간단히 배를 채운 가족 같은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바로 라이딩을 시작한다! 하루 쉬었지만 오랜만에 하는 라이딩이 무.. 2018. 7. 27.
미국 모하비 사막 11/25 모하비사막(Assex) - freeway 40(송선생님 픽업) - Lake Havasu city(AZ) (총 89마일) ‘부스럭 부스럭....’ 하놔...뱀인가...늑댄가??? 아니면..바람인가?? 불안한 마음에..문득 모하비 사막을 조사 하면서 불현듯 ...짐승이 많다 는 정보가 떠오른다!! 벌떡 일어 나보니 알람은 꺼져 있고 새벽 5시 30분... 얼른 형을 깨우고 달릴 준비를 한다!! 사막에서는 일교차가 너무 심하다...어제 라이딩 때만 해도 더워서 반팔만 입고 달렸는데..지금은 너무 추워서 두터운 잠바를 여러겹 껴입 고 있으니 말이다!! 누가 먼저랄 거도 없이 캠핑 사이트를 정리하고 서둘러 모하비 사막을 달리기 시작했다!! 드디어..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첫 번째 ‘아메리카 국립공원 & .. 2018.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