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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로의 독후감19

라면을 끓이며 라면을 끓이며 ‘사람이 먼저다’ 정치색을 띄려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대선 슬로건이었습니다. (당시 2012년 문재인 후보 대선 슬로건) 얼마나 ‘사람’이 뒷전이었으면 대선 슬로건으로 사람을 거론 하였을 까…한창 경제경제를 외치던 [대통령]이 집권 하고 나서 경제는 더욱 악화 되었고…지금은 20~30대 사이에서는 우스개 소리로 ‘헬 조선’ 이라는 말이 유행 할 정도로 우리사회는 외형적 내면적으로 [힘든] 시기 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저한테는 ‘라면을 끊이며’ 라는 아주 ‘소담스런 제목’을 가진 책을 선택할 수 있는 계기 였던 것 같습니다 김훈 작가의 글은 역시나 ‘7성급호텔 레스토랑’ 같은 화려한 글이 아닌, 길거리의 왁짜지껄 파는 ‘순대, 떡볶이’ 마냥 정겹고 수더분하게 제게 다가.. 2018. 6. 11.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나에게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나에게 1. 나의 부족함이나 무능함을 받아들이기 힘들고, 지금보다 더 나은 내가 되고 싶다. 2. 실수를 하거나 중요한 일을 실패하고 나면, 우울함과 자책에 빠져 헤어 나올 수 없다. 3. 화가 날 때는 재빨리 평온함을 되찾으러 애쓴다 4. 모든 이들에게 항상 착하고 좋은 사람으로 기억 되고 싶다 5. 매번 다이어트나 금연에 실패하는 내 모습이 지겹다 6. 종종 세상과 동떨어져 혼자 남겨진 듯한 느낌이 든다 7. 우울한 기분이 들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생각한다 8. 남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내 모습을 바꾸고 싶다. 9. 내가 이중인격자처럼 느껴져서 괴로울 때가 있다 10. 가끔 쉬고 싶기도 하지만, 지금 멈추면 남들보다 뒤처질까 두렵다. 결과 0~2개 (양호): 자신의 상처에.. 2018. 6. 10.
결단이 필요한 순간 결단이 필요한 순간 ‘결단이 필요한 순간’이라는 제목에서 정말로 무언가 나에게 실마리를 던져주는 책은 아닐까? 두 번째 어디 선가 본듯한 익숙한 얼굴이었기 때문입니다. 3년전 서울에서 ‘삼성’이 주관하는 ‘열정락서’라는 공개 강연을 참석한 적이 있었습니다. 사회적인 저명한 사람들이 참석하여 갖가지 자신들의 스토리를 들려 주는 강연 이었는데, 그 중 한 ‘연사’가 바로 이 책의 저자인 김낙회 ‘前 제일기획’ 사장 이었습니다. 당시 수많은 훌륭한 분들이 강연을 했지만 이 분의 신선한 강의를 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단골집 매뉴’를 주문 하듯이 설레는 마음으로 첫 페이지를 넘겼습니다. 제가 느낀 이 책의 첫 감정은 ‘리더의 리더에 의한 리더를 위한’ 즉, 사회에서 ‘결단’이라는 것을 내릴 수 있는 ‘위치.. 2018. 6. 10.
1등의 습관을 읽고... 1등의 습관 [1등의 습관] 너무나도 매력적인 책 제목에 ‘베스트 셀러’라는 멋들어진 문구….. 마치 이 책을 사지 않으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 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 버릴 것만 같은 화려한 마케팅 세례에 덜컥 책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는 무작정 자기계발에 좋은 영감을 받을 거라 생각하며, 편하게 읽어 내려 갔습니다. 허나 수 많은 1등 사례를 듣고 솔직히 1등이 되기 위한 방법을 알아 내기 보다는 [1등] 에 대한 혼자만의 생각을 가지고 되었습니다. [번 외로 1등에 대한 수많은 사례는 – FBI 가 수사 하는 방법, 구글이 4년동안 연구해서 알아낸 최고의 팀을 만드는 방법, 디즈니 PD들이 역경을 이겨내는 방법 등 수십 가지 사례가 수록 되어 있습니다. 1등, 1등, 1등 .. 2018.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