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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미국 여행 음식

by 부지런한 2019.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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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winslow - horbrok (38마일)


 

 

빈둥빈둥....처음으로 아침에 이렇게 늦장을 부려본다!!! why?? 



오늘은 ...다소 멀지 않은 horbrok까지가 우리의 목표니깐!! 때마친 Fran


도 1시까지 집에 있는 데로 느긋하게 오트밀과 펜케잌으로 아침을 먹고!! 설거지 까지 


해주며 Fran과 아침 담소를 나누었다!!


우리의 점심을 걱정하며 바나나, 칠면조 고기 , 파이 , 사이다를 싸주는 Fran의 따뜻함


을 느끼며!! 빈둥대던 마음을 다잡고 다시 horrok으로 출발한다!!




출발하기전 horbrok에 자신의 친구를 소개 시켜주며 이곳에서 하루를 묵어라며 주소



까지 챙겨주는 Fran에 마음에 한번더 감동한다..,.이


거참...너무 잘맞는다..신기할정도로


숙소 걱정없이 달려가는 freeway는 정말 말그대로 free했다!!


별로 먹지도 않는 거리 인지라 느긋하게 폐달을 밝아 가는 마음이 붕 떳다!!






아...오늘 같이 이렇게 모든게 잘 맞아 떨어지면 얼마나 좋을까!! 아니 그렇게 될꺼야!!!


그런데...이게 왠일 막상 도착 해서 Fran의 친구 Jack한테 가보니...



오늘 저녁에 급한일로 피닉스로 간다는 것이 아닌가....100T짜리 돌이 


머리 위로 떨어졌다!! 허 ..너무 자만하고 여유부린것이 아닌가..하는 


반성을 하며 영업(?)에 돌입했다...!!!


 

“아 미안해...와이프가 안된데” 첫 번째 


“아..머..집이 방이 많은데 ...근데 넌 머하니? 모텔은 어때 ? 


에이..돈은 어마 있니?”술마신 아저씨


“아....저기 park area가 있어 거기서 쉬어!! 우리집?? 아 곤란해!!” 세 번째


 

“아...싫어 미안” 쿨한 4번째 아저씨



“저시 실례합니다!!” 무시하고 가는 5번째 할머니


 

이쯤되니 오기라는 것이 생긴다...무언가 말거는 페턴도 많이 바뀌기 시작한다!!


JIM의 집에 오는 것도 우여곡절 끝에 여기...교회 아니라며? 능청을 떨고 말을 걸었고 


결국 캠핑 지역과 저녘을 제공 받을수 있었다!!!


JIM은 기차 운전수로 닭다리를 솜씨좋게 구우며 우리를 흥미롭게 지켜보았다!!




자신의 아들 Kill 도 나와서 우리가 한국에서 왔다고 하자 psy의 ‘강남스타일’을 


보여주며 친한척을 했고 나도 이에 질세라 말춤을 가르쳐 


주며 친한척을 했다!!


저녁식사후엔 한국의 학교 문화과 미국의 학교 문화를 서로 이야기 하며 



미국 부모들의 마음을 느낄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 부모들의 마음도 우리나라 부모들의 마음과 비슷하엿지만...무언가 좀더 자유로



워 보이는 그러니까..아이들의 욕구를 좀더 충족하고 


하고 싶은것을 시켜려는 분위기가 좀더 좋아 보였다. 우리나라 치맛바람에 이끌려 과


외를 하고 학원을 다니는것보단 내생각엔 좋아보였


다!! 텐트안에 히터까지 넣어주는 배려를 받으며 내일 일정을 정리하고 잠자리에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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