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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미국 여행지

by 부지런한 2019.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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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flagstaff - winslow (60마일)


 

 

‘Hi Dog!!!" 눈 뜨자마자 피직스가 나 얼굴을 부비적 댄다!! 개털 때문에 



고생했지만 이제는 많이 익숙 해진 편이다!! flagstaff의 날씨가 춥


다는 것을 단적으로 볼수 있는 것이 어제 밖에 널어 두었던 나의 dryfit 옷이 과자 처럼


바삭해 져 있다!!


 Nate가 차려주는 아침 토스트 , 스크램블 에그 , 씨리얼을 우걱우걱 씹어 먹으며!! 오


늘 우리의 일정을 다시 한번 살펴 본다!!


 마지막으로 정리를 하고 Nate , Joe , Frank와 마지막 사진을 찍으며 인사를 한다!!


미국 젊은이들의 문화를 느낄수 있었고!! 자기 자신의 취미와 특기에 자부심을 가진 모


습이 보기 좋았고 그 속에서 서로에 문화를 공유 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Nate와 함께 freeway까지 라이딩을 했고 터프한 남자식 악수 와 함께 


cool 하게 헤어졌다!!


오늘은 100km 정도를 가야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형과 나는 허벅지에 힘을 실어 달리기 시작했다!!


확실히 지형상 winslow 까지는 downhill이 많아서 인지 수월하게 진행 할수 있었다!!






신나게 폐달을 밝아 서 도착한 winslow는 우리의 예상과는 달리 조용하고 아늑한 마을



이었다!! 술취한 아저씨가 우리에게 무어라 욕을 해


 대었지만 가볍게 무시하고!! 우리의 잠자리를 찾아 다녔다!!


 주택가를 지나가는데 한 여성분이!!!!


 "Hi" 여성


 “Hi (아싸!! 영업시작이다)” 우리 라고 마음속으로 외치고!! 친한척을 마구 해댔다!!


 

그런데...운이 너무 좋은 것일까!! 자기 집방이 하나 있는데 좁아도 상관 없냐는 식으로



 너무 긍정적인 것이 아닌가!! 우리는 아무 상관 없다


며 혀를 내 둘렀고!! 결국 1시간 뒤에는 나네테의 집에서 바나나파이를 먹고 있었다!!!


“Hi (아싸!! 영업시작이다)” 우리 라고 마음속으로 외치고!! 친한척을 마구 해댔다!!


그런데...운이 너무 좋은 것일까!! 자기 집방이 하나 있는데 좁아도 상관 없냐는 식으로 



너무 긍정적인 것이 아닌가!! 우리는 아무 상관 없다


며 혀를 내 둘렀고!! 결국 1시간 뒤에는 나네테의 집에서 바나나파이를 먹고 있었다!!!




곧 나네테의 남편 Fran이 왔고!! 함께 칠면조 고기를 먹으며 서로에 문화에 대해서 공


유했다!! 역시...관심사가 비슷하면 친해진다고 했던


가!! 알고보니 이 부부의 취미도 자전거 타기여서 



우리를 관심있게 보고 있었던것이다!!


가족사까지 이야기 할정도로 친해진 우리는 fran의 강아지 



max와 morlee를 안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이야기를 했다!


정말 나이차가 40살이 넘지만 자전거라는 하나의 매개체로 먼 타지의 다른 문화의 사


람끼리 이렇게 친해 질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고 신기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를 먹으며 잠자리에 드는 마음이 너무 행복하고 가슴이 벅찼다!!

내일도 이런 행운이 계속되기를!! 솔직히..이렇게 너무 모든 것이 딱딱 맞아 떨어지는

것이 불안 하기도 하고 이것이 지속되면...여행의 고달

픈이 없어 질것 같지만 그 고달픔을 느끼고 싶지 않음을 ..느낀 순간 내 마음이 

좀 약해 져있음을 느겼다!!

그런데...!! 아무렴 어떠랴!! 지금 너무 행복한다!! 이순간을 마음껏 맘끽 하고 감사함을

 잊지 않고 살아야겠다!! 우린 행운의 여신과 함께 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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