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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미국 여행지 추천

by 부지런한 2019.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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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peach spring(교회) - selegaman(Tim 집) (총 58마일)



 

‘도인!!!!!!!’ 한점 바람과 만물의 소리에 집중하며.....난 아침부터 무엇을하는가..!!!!



ㅋㅋ 아 ...성지형 앞바퀴에 구멍난 부분을 찾기 위해 난 음양의 조화에


 이치를 깨닫는 표정을 하며 구멍을 찾아 본다!! 결국 문제가 없음을 


발견하고 바로 준비를 해서 다음 목적지인 셀리그먼 으로 향한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가 야속하긴 하지만 이것도 하나의 고난이라고 여기


고 힘차게 라이딩을 시작한다!!







아침을 부실하게 먹어서 일까...폐달 밝는 힘이 어제 같지 않다!! 


 


이 불확실하고 불안감이...한번씩은 왜이리 즐거울까..!! 나를 어디론가 ..


데려가 줄것만 같은 이 불확실함 모험을 하는 듯한 느낌...왜 사람


 들이 젊을때 도전을 많이 해야 한다는지 한번더 느끼게 된다.


라이딩 2시간 경과...아..배고프다..이건..도저히 참을수 없다..양지 


바른곳에 자리를 잡고...털썩 주저 않아...이제는 현지인 만큼 능숙해진 


빵에 버터 바르기를 반복 하면서 굶주린 배를 채운다...!






정말...왠만하면 이런말 하지않지만 살려고 먹는다!!..그런데 더 웃긴거...


그게 아주 맛있다는거 숟가락 끝에 묻은 땅콩 버터가 아까워 쪽쪽 


빨아 먹는 내 자신이 너무 사랑 스럽다!!


다시 한번 힘을 얻고 폐달을 밝는다!!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인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고 셀리그먼에 도착 할 수 있었다. 한동안 

 

재대로된 식사를 못해서 인지...바로 식당부터 찾아다.!! 좀더 둘러 볼수도 


있지만..고소한 고기 향을 이기지 못하고 <roadkill>이라는 식 


당에 바로 들어간다!!









그런데...이거참...가격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6달러에서 20달러 까지 


천차만별이지만 너무 음식이 먹고 싶었던 나머지 과감히 7달러 짜




 


리 햄버거를 두 개 주문하고 음료까지 척척 주문한다!! 좀 아깝긴 했는데...



배고픔을 이기기위해 이정도 돈은 아깝지 않다!!ㅋㅋ


맥도날드부터 3배는 커보이는 감자튀김과 정성스레 쌓은 햄버그를 우걱우걱 씹으며 


오늘에 숙소를 어떻게 정할지 생각해 보았다!! 우선 교


회를 모두 돌아보고 그렇지 않으면 지나가는 현지인들에게 어떻게든 말을 걸어 보자는 식이다!!


디저트로 ‘호박파이’까지 해치우고 자신만만하게 교회 위치를 


습득한 우리는 힘차게 교회로 향했다...그런데..허참...교회가 텅 비었네??? 





이런 작은 동네 교회 목사님들은 일요일마다 돌아 온다고 한다...


허 4개 교회 모두 목사님이 보이지 않는다..이거참..에고...결국 지나가는 


현지인들에게 영업을 해야하는 상황이 왔다!! 주유소 , 식당 ,술집...을 


기웃 거리며 모든 현지인들과 대화를 했지만...실패...실패..실패 ..


한 10번은 차인듯....도끼로 10번 찍어 안넘어 가는 나무 없다지만 






우린 이미 10번을 실패 했네..슬슬 지처 갈 무렵 ‘모텔’로 가야하나 라고 


생각할 때 노부부가 우리보고 하이!!라고 해서 그냥 하이 했더니 


여기서...이게 인연이 되는고마!!!!!! 자연스레 몇마디를 주고 받고 ..캠핑 


장소가 너무 추우면 담요를 받으러 오라는 것이 아닌가..!! 


이거다 싶어 한바퀴 돌아 다시 와서 ....캠핑장소가 너무 위험하니 혹시 당신집 


앞에서 텐트를 할수 없겟냐고 요청 했더니!! 바로 오케이!!!






여기서 ...한번 느낀 거지만 미국인들은 부탁 받은 것에 대해

자신이 소화 할수 있으면 흔쾌히 오케이를 외치고 소활 할수 없으면 흔쾌히 거

 

절!!을 하는 쏘~쿨함을 가지고 있는거 같다!!!


 

막상 텐트 칠자리를 주는 노부부는 텐트 안에 깔 매트릭스와

두터운 이불까지 챙겨주며 우리를 걱정 해 주고!!! 저녁으로 얼굴만한 닭다리


와 사슴고기 감자 셀러드 콩죽 소다르 챙겨주며 많이 먹으랜다!!! 


‘팀 , 다이에나’라고 각 각 소개한 이들은 우리를 마치 손자처럼 너무 잘 


대해 주어..부담스럽기 까지 했다. 자신들의 취미가 ‘사냥’이라고 


소개한 이들은 수없이 많은 사슴들을 보여주며 자신들이 사냥한 동물들


을 보여 주었다...정말 신기하고 ...솔직히..그 사슴들이..무슨 죄일까?? 


라는 생각도 했지만 신기함에 도취되어 버렸다!!!





이러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디저트로 달콤함 딸기 생크림 

을 먹으며 너무 행복함에 젖어 버렸다!!!
 

아...이 행복함이..항상 감사함을 느끼며!! 항상 우리의 앞날에 행운의 

여신이 있음에 감사한다!!! 성지&정훈 아메리카 청춘이다!!!!! 또다

른 이야기가 펼쳐 짐에 설레고 두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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