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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미국 자유 여행3

by 부지런한 2018.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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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kingman(데니 집) - valley vista - peach spring - 교회 (총 60마일)


 

물크덩.....!!!!!!아나...머지 이 차가운 느낌은...ㅜ 설마........‘팅커벨 똥...’을 밝은거 


같은 느낌이 난다아침부터...똥을 밝다니 기구한 운

 

명가 함께 아주 큰 액땜(?)을 하는거 같다!!!

 

신명나게 발을 씻고 나오는데 커피를 권하는 데비를 보며 활짝웃어 주며 같이 


모닝 커피를 마신다!!

 

뒤 늦게 일어난 데니가 우리의 아침을 위해서 도넛을 사러 간사이 


모든 사람들이 일어나서 우리의 오늘 가야할 루트에 대해서 서로 고민

 

해 준다!!

 



도넛과 우유로 간단히 배를 채운 가족 같은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바로 라이딩을 시작한다하루 쉬었지만 오랜만에 하는 라이딩이 무지

 

반갑다!! 전날 수리를 해서 인지 전형적인 스패셜라이즈’ 느낌을 만끽 하면서 시원하게 질주 한다,

 

그전날과 다르게 valley vista도 금방 보이고 한결 순조롭다!!! 혹시라도 데니언을 볼까바 미안한 마음에 바로 valley vista를 지나처 버린

 

!!!

 

한참을 갔을까 똑같은 풍경을 보는 것도 이젠 지겨운지 사진 찍는 횟수도 점점 줄어든다!!

 

분명히 티없는 맑은 하늘과 끝없는 갈색 평야가 아름다웠지만...계속 보았던 똑같은 풍경은 우리로 하여금 지치게 만들었다!!

 

사람이란...동물은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끝없는 갈망과 욕심 변화를 추구 하는 동물이라는것을 세삼 느끼게 되었다!!

 






바람이 몰아치는 언덕에서 간단히 땅콩버터와 오곡식빵으로 점심을 떼우고!! 


또 달리기 시작한다!! peach spring 이라는 간판이 나오고

 

곧 작은 마을이 보였다!...그런데........그런데...peach spring 이라는 


마을 이름과 무언가 다르게 ..마을 분위기가 무언가 이상한다..

 

너무 조용하고 폐허가 된 집들이 많고 아예 무너져내린 집들이 즐비하다......

 

market 진열 코너에 있는 과일들은 썩어 있고 사람들 대부분이 인디언인거 같다!!

 

!! 아까 보았던 인디언 보호 구역이라는 말이...이곳을 뜻하는 것인거 같다!!

 

일단...숙소를 정하는 곳이 중요하기 때문에 먼저 교회를 찾아 갔다...


이럴수가....교회가...다쓸어져 가는 건물에..사람도 아무도 없는 황량

 

한 평야에....횡하니 있는것이 아닌가.....크게 실망하고 돌아서는데 


지역 경비원이 우리에게 말을건다!! 옳다구나 싶어 잠깐의 대화를

 

하며 잘곳을 물어 보았지만 이곳은 인디언들이 많아 선뜻 찾기가 힘들 것이라며 


사무실을 알려주며 그곳에서 캠핑허가증을 받으라는 것이다.

 







사실 캠핑 허가증은 받았지만...그곳은 위험해 보인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하자 자기가 안전한 교회를 소개 시켜 주겠다며 자기를 따

 

라 오란다!! 자기를 ‘Tom'이라고 소개한 경비원은 1마일 정도 떨어진 


언덕 위에 교회를 가르키며 저곳엔 술취한 사람도 없고 인적이 거의

 

없는 곳이니 안전한 곳이란다!! 감사함을 표하고 돌길을 넘어 교회에 도착한 


우리는 정말로...아무도 업음을 느끼고 캠핑을 준비하는데..

 

배 시간이 6:30분이 아닌가....애메모호한 시간에 살짝 경계를 했지만...


아무도 오지 않음을 인지한 순간부터 바로 잠을 청했다!!

 

비록 따뜻한 가정 집은 아니지만 안전한 곳에서 캠핑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함을 느끼고 잠을 청한다!!!

 

내일은 더 행복한 하루가 되길!! 우리에 여행에 항상 행운의 여신이 함께 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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