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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로의 독후감

축적의 길

by 부지런한 2018.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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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적의 길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2가지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 싶다.

 

-       축적의 전략 (아이디어는 흔하다 스케일업 역량을 키워라)


  업의 본질에 충실 하면서, 남들이 흉내낼 수 없는 수준의 

시행착오를 꾸준히 축적해서, 최소한 자신의 분야에서는 

글로벌 챔피언 기업의 경지에 올라야 한다



아이디어를 구하는 정성만큼이나, 쓸 수 있는 

개념설계에 이르도록 꾸준히 참고 투자하고 장기적으로 

키워나가는 자세를 가다듬어야 한다. ------(생략)------

개념설계를 할 수 있는 전문가, 고수의 경지에 이르지 못한다



우연이든 어떤 계기로든 하나의 아이디어를 구하게 되었으면

그떄부터 꾸준히 남들이 겪지 못한 수준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혁신적 개념설계를 내어 놓을 수있는 수준까지 올라가야 한다



진정한 전문가에게는 스케일업 과장 이라는 

험한 바다를 건너온 깊이에서 나오는 아우라가 있다.


처음 이 문장을 읽을 때 솔직하게 들었던 생각은 

무슨 쉬운 말을 이렇게 어렵게 적어 놨을까? 였다. 그냥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말로만 또 생각으로만 남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추진하여 이이루 내는 것 정도가 아닐까 싶다




그래도 이 부분이 가장 감명 깊다고 생각 했던 이유는 


이런 거대담론을 정리해야 하는 책을 쓰는 작자들이 자신들이 


체험해보지 못한 부분을 논의해야 하니 자칫 현실과 


아주 동떨어진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나마


 이 작가는 아주 양심적이고 현실을 잘 설명 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었다.



 10년 동안의 자신만의 경험과 데이터를 가지고 새로운 사업을 제안 했으며


현재는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루고 또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여러 사람들의 도움이 있어야 모든 것이 가능 했지만


자신의 아이디어를 꾸준히 실행에 옮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축적의 길에 충분히 해당사항이 있는 사람인 것은 확실하다.





예전 나는 가수다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한적이 있었다

김범수, 인순이, 김연우 등등 국내 내노라는 실력파 가수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와…’장인이 만든 물건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와 더불어 아이돌 가수들은 마치 LG, 삼성에서 만들어내는

 찍어 내는 최첨단 상품같다라는 생각도 동시에 들게 되었다


이런 생각이 들면서왜 우리나라는 장인이 만들어 낼법한 


아주 세계적으로 유명한 상품이 없을까 생각 해보게 되었다


(
물론 내가 알지 못하는 상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비슷하지만 내 생각에 답을 얻을 수 있었다.




 
기술 선진국의 공통점

 

1.     다양한 분야에서 시행착오를 축적한 고수들이 많다.



2.     다양하고 탐색적인 도전을 많이 하면서, 꾸준히 아이디어를 키워나가는 스케일 업 전략이 몸에 베어 있다.



3.     도전적 시도를 실험해 볼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현장이 있다.



4.     사회 곳곳에 축적된 시행착오의 경험이 존 제하고, 이들이 활발하게 조합될 수 있는 개방적 네트워크가 잘 발달되어 있다.



5.     시행착오의 위험을 공유하기 위한 사회적 시스템과 시행착오를 장려하는 문화가 뒷받침되어 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작가가 말하고자 했던 

가장 핵심 부분을 나 혼자서 정리 할 수 있게 되었다.



책 초반에 작가는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에 대해 아주 짧고 굵게 잘 설명하고 있다….


6.25
전쟁 후 기술의 모방을 겪으며, 끊임없는 동력으로 


달려온 한국이라는 나라는 어느덧 경제침체기라는 


무서운 워딩 앞에 마주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위기] 앞에 맞서기 위해서는 


창조적인 축적이 필요한 시기임을 작가는 말하고 싶은 것 같다..


현재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에서 만들어 놓은 IT, 금융


제조 등 여러 가지 부분에서 일전에 만들어 놓았던 프레임에서 아주 


빠르게 성장하여 원래 있던 프레임에서 아주 좋은 성적을 이루어 냈다면….


이제는 우리나라에서 새롭게 세계에 무언가 새로운 


프레임을 제시하고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저력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 많은 벤치마킹과 적당한 아이디어로 먹고 살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는 것이다. 남들이 갖지 못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고 


그것을 넘어 개념설계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진정한 고수가 되자 라고 정리 하고 싶다.




지금 우리가 나아가고 있는 


회사는 어쩌면 아주 확실히 


보이는 일을 한다고 생각 한다



질 좋은 물건을 구해와서 값싼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제공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첫 [인퓨전프로젝] 이라는 회사를 만들 때 의 세상에 


도움이 되는 물건을 소개 하는 사람들이라는 마인드를 


잊지 않고 꾸준히 좋은 아이디어를 실행하고 시행착오에 


무너지지 않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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