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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로의 독후감

전설이 파는 법

by 부지런한 2018.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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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이 파는법

 





 

군대 이후로 소위 말하는 '자기계발서'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다.


책이라는 걸 처음 집어 들 때 무언가 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책이 아니면


읽지 않겠다는 강박관념이 너무나 강했기에 계속해서 자기계발서만 읽다 보니 


마치 ‘희망고문’을 받는 듯한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정작 읽고나서 


실행에 옮기지 않는 나의 모습은 반성하지 않은체;…그 후로는 '자기계발


'를 문학주의자들의 비꼬는 말투로 [온갖희망관련서적]이라며, 장난을 치곤 했다.




하지만...어쩌랴 또 이 부분 만큼 재밌고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책이 없기에 이번 소이재


독후감도 '전설이 파는법'이라는 


전형적인 셀러리맨들의 신화 스토리를 집어 들게 되었다.


예상대로 전형적인 셀러리맨들의 책이었지만.
그 안에는 놀라우리 만큼 뜨거운 열정이 잠재워져 있었다


나 또한 ‘영업’이라는 부분을 맡고 있다보니
아주 흥미롭게 글을 읽어 내려 갔는데 


그 중 가장 크게 감명을 받은 부분 1가지를 소개 하고 싶다.



1.
열정, 성과,


전설이 파는법 작가 겐조 도루는 위 3가지 주제가 인생의 전부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열정이야 말로 인간이 살아 있는 


유일한 이유라고 말하고 싶다.


겐조 도루는 책을 편집하는 ‘에디터’로 수많은 작가와 편집을 하여 


100만부가 넘는 베스트 셀러를 20권 이상 만들어 냈다고 한다


하지만 처음 신참내기 일때는 어떠한 작가도 그와 일을 하려 하지 않자 


그는 자기가 작업하고 싶은 작가를 찾아가


장미꽃 50송이를 내다 밀며 


그 작가의 소설 전문을 외우며, 자신의 열정을 보여 주었다고 한다.



이 얼마나 기발하고 멋진 사람인가….


저런 방법을 쓰면 어느 누군가 넘어 가지 않으리…..


이 글을 보면서 문현듯 떠오른 ‘문제점보다 해결책이 


훨씬 많다’라는 한 기업가의 모습이 떠올랐다.


열정은 뜨겁다고 이뤄지는 게 아니라 ….


그것을 노력으로 발산할 때부터 열정인 것을…..



[
아무리 고생하더라도 나는 이 일을 


하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다. 좋아하는 길이니깐 견딜 수가 있다.



이렇게 단언할 수 없는 일이라면 폭발적인 


정열을 일으키기는 쉽지 않다. 정열이 없다면 괴롭거나 


곤경에 직면 했을떄 마음에 상처를 입고 만다.


어려움에 부딪쳤을 때 쉽게 풀이 죽는다면


 당신은 그 일을 진정으로 좋아하지 않는 것이다.]





작가가 말하는 아주 핵심적인 문장이다…

결국 모든 일을 자기가 목숨을 던질 수 있는 일을 하라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상 얼마나 되는 사람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만 할 수 있을 것인가…


아니 어쩌면 열정이 없는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그 일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지도 


모른체 시간을 허송세월 보낼 수도 있는 것이다.




결론을 내자면 ‘그냥 하면 되는 것이다’ 


그냥 거창 한 것이 아니라….


그냥 하면 되는 거라고 생각한다.


공부를 하고 싶으면 하고 …어디를 가고 싶으면 


가면 되는 것이다. 무슨 거창한 이유나 안될 이유를 생각하면


결국 안 되는 것이다.

순간의 뜨거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무심한듯 



꾸준히 모든 일을 하면 분명 ‘답’이라는 것이 나올 것이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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