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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미국 배낭 여행

by 부지런한 2019.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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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albuquerque - edgewood (40마일)


  


그렇게 먹고 싶었던..라면을!! 양껏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한다!! 아침에 가볍게 



라면을 3개씩 먹고!! 힘차게 출발한다!! 오랜만에 큰도시에서 



시골로 나가는 길이라!! 수많은 차속을 쫄래쫄래 나가며, 다음 마을로 출발했다!!


 

뉴멕시코 주는 자전거 프리웨이 통행이 금지이기 때문에 살짝 긴장하긴 했지만!


 

이제 곧 생활이 될 일이기 때문에 장딴지에 힘을 주어가며 폐달을 밟아 나갔다!!



이제는 많이 적응 돼서 인지 왠만한 업힐은 평지처럼 넘어가며...도중에 경찰에게 



한번 걸렸지만..저번 처럼 까진 아니지만 아주 가볍게 응



수 하며 프리웨이를 밟아 edgewood에 도착했다!!






오랜만에 뒷바퀴가 펑크가 나서 살짝 속상 했지만...그거 또한 가볍게 수리했다!!!


여기서 중요한건...스패셜 라이즈 펑크 방지 액이 들어 있는 튜브는 조심해야 한다...


바람을 빼다가 방지액이 한꺼번에 나온다면.....입구에 방지액이 함께 나와서 


입구가 막혀 버리니 조심해야한다...그러면 ...튜브를 버려야 


하거나 한동안 못쓰는 경우가 있을수 있으니 


튜브는 항상 잠그고 수리 해야 한다!!


다음 마을 까지 140km 정도의 거리차가 나기 때문에...2시30분이라는 


좀 이른 시간에 집을 구하러 나선다..!!


뉴멕시코주는...특이한게...마당이 너무 ...크다!! 정말 집보다 3배..아니 족히 


5배는 커보이는 곳도 있었다...너무 여유가 있어서 일까...슬금


슬금 구하다 보니...4시가 되어간다 벌써..!!


그런데..갑자기 지나가던 차가 멈추더니 우리의 사정을 묻고...


혹시라도 집을 못구하면 자기 에게 연락 하라며 명함을 건네준다!!


그런데..이게 또 사람 자존심이라는게..있는가보다..다른 집을 구하다 


정말로 없으면 해야겠다는 ‘오기’가 발동 하는 것이아닌가!!


그런데..edgewood의 특이한 점이 정원이 너무 넓다 보니...집주인과 


이야기 할수 있는 곳이 없는게 아닌가...40분을 돌아다니다 보니 ...


한분이 차고에 있는 것이 아닌가!! 


짓푸라기라도 잡자는 심정으로 그분에게 말을 거니...워매..한번에 


승낙이 되어 버리는게 아닌가!! 또 ..신기한게 자기 아들 부인이 한국인


이 라는게 아닌가...하참 요기서 또 인연이 되어 만나서 저녘에 


피자를 먹으며 장시간에 이야기를 나누고! 진심으로 우리에 앞날을 걱정 하


며....약간에 돈을 건넨다!!!








 

정말...진심으로..감사하지만 정중히 ..거중 했다..그런데..실랑이 끝에 결국 


우리에게 돈을 쥐어 주시고!! 인사를 하며 가버린다!! 정말 ..가


슴이 뭉클하고 고맙다 타지에서 이렇게 한국인을 만난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우리의 방은 지하에 있는 아지트 같은 방인데..마치 홍대 카페 같은 느낌이 


매우 신기하고 좋았다!...피곤 한거 보다 이상한 말을 쓰네!! 자련다!! 내일도 파이팅!!


아 그리고...내가 미국 와서..무엇이 목적인지..단지 좋아서 이걸하는지..아니면 


도전의식이 있는지 ..한번더 곰곰이 생각해본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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