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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미국 남부 여행

by 부지런한 2019.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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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horbrook - petrified forest park - albuquerque (200마일)


 

 

“빠지직..텐트가 부서지는(?)” 소리가 난다! JIM의 전기 히터의 위력이 



대단했는지 텐트 겉표지에 서리가 한가득 켰다!



나오자마자 으슬거리는 추위를 Jim이 주는 커피 한잔으로 날려 버리고!!



kill(Jim의 아들)이 등교하자마자 짐을 싣고 페트리퍼트 국립공원으로 향한다!!



전날에 뜬금없는 Jim의 제안에 박수를 치며 고마워했던 우리!! 차를 타고 



안전하게 페트리퍼드 남쪽 문으로 향한다!!




 


Jim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본 페트리퍼트는 무언가 동떨어진 세상 같았다!

끝없는 벌판에 덩그러니 gift shop만 덩그러니 있고 출입 문만 있으니!! gift shop에서 


간단한 선물을 사는데...이게참 사고 싶을만 하면 

가격이 만만치 않고 가격이 싸다 싶으면 물건이 별로리...전세계어딜 가도 


선물샵은 어쩔수가 없는가보다!! 엄선에 엄선을 거듭해서 선물

을 사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출입문으로 향한다!!

10불인줄만 알았던 입장료가 자전거는 5불이라는 소리를 듣고 한층더 


기분 좋아진 마음으로 폐달을 밟아 공원을 구경한다!

마치 이곳만 다른 세상인거 같은 비정상적인 돌들의 모습은 신기했다! 


미국 국립공원중 가장 보호정도가 까다롭다는 이곳은 돌하나 가져가

도 325불 벌금 정해진 길외에 출입하면 벌금 325불....이라는 


말에 괜히 더 마음 조리며 조심히 보게 된다!

나무가 돌이 된 신기한 경우가 대반사 이므로!! 하나 하나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이거참...사람이란게 금방 싫증 나는 동물이라는게 맞는지...


처음엔 그리도 이뻐 보이던 공룡 화석과 나무의 모습들이...계속 보

니..나중엔 거기서거기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또 나가는 입구는

 왜그리 먼지 40KM정도의 거리....freeway에서는 그리 쉽게 가던

게 여기 공원에서는 마음이 편안해서져인지..밝아도 밝아도 

끝이 보이질 않는구나.....결국 우리의 느긋함 때문인지 4시가 다되서야 출입문

에 도착 했다!







...다음 도시인 갤럽까지는 109km 이거참....결국 캠핑을 하기로 마음 먹고 있는

데....freeway를 달리던 도중...트럭 한 대가 멈추더니...위

험하니 자기가 태워 주겠다는것이 아닌가.!! 허이거참...감사에 박수와 점프를 

하며 자전거를 싣고...갤럽까지...‘날로(?)’ 도착했따..그런

데..이게 왠히 ...우리가 내리자 마자 뒤따라 오던 차가......우리를 보았다며...‘엘버커키’까

지 자기가...데려다 주겠다는 것이 아닌가...정말 






많은 고민을 했지만....너무 늦은 시간 잠자리를 구할때도 없던 터라...그 운전수를 따


라 엘버커키 까지 갔고...그 운전수는 저녁과 모텔 비

 

용까지 데주며 우리의 여행을 응원해주었다!



이제 좀 왔다...진짜로 근데 너무나 피곤하다.

여기서 이정도만 쓸련다 나는 ..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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