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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미국 여행 휴게소

by 부지런한 2018.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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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Lake Havasu city(
송선생님 집) - king man - valley vista(데니언 집)

(총 80마일)



 

..잠이 안오는 구나...사막에서 자다가...너무 호강하니 몸이 놀랬나?? 


새벽 3.....낮처럼 초롱초롱한 


내 눈을 탓하며 반짝이는 별을 보

 

고 있다털커덩..하는 소리와 함께 4시 가 되자 


마치 약속이라도 한듯 이 운동갈 준비를 하는 듯 했다


어제 이야기가 정말 사실인가 


보다...‘과 가볍게 주먹을 맏대며 


인사를 나누고 배웅을 해주고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아침 송선생님 께서 정성 스럽게 마련해 


주신 아침을 먹고!! 출발할 준비를 한다!!

 

우리의 식량을 걱정해 손수 만든 쿠키와 말린 고기 ,아몬드 


비스킷 ,땅콩버터를 챙겨 주시며 


먹으라는 말에 ...한번더 찡한 감동을 느끼

 

며 차에 오른다!




 

에 차 포드’ 신형 버전에 몸을 싣고 가는 마음은 무언가 천국에서


 다시 우리의 임무를 하러 돌아가는 전사의 마음과 같았다.!!

 

정겹게 대화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킹맨에 도착하게 되어!! 


자전거를 정비하고 출발할 준비가 다되었다..여기서도 우리의 점심을 걱정 하시

 

며 햄버거를 두 개씩 사주시는 모습에 한번더 감동하고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우리의 자전거 여정에 올랐다!!

 

한참을 달렸을까...뒷바퀴가..이상하다..설마...설마..아 역시나....


바퀴가 펑크가 났구만....

 




쓴웃음을 지으며....튜브를 교체 하려는 순간...튜브 굵기가 예상치 않다...


너무 굵어서..또 넣기가 힘든것이 아닌가....어찌어찌..넣어서!!

 

출발..한참을 달렸을까..갑자기 성지형 뒷바퀴가.....하고 펑크가 


난것이아닌가...왜자꾸..펑크 나는것도 모자라 ..뒷바퀴인데...

 

또 쓴웃음을 지으며 손질하고 다시 넣고 출발 하는데 이번에 


이분만에 펑.......다시 ...30분 뒤에 펑........이젠 아예 튜브 자체를 갈아

 

끼우고 가는데 10m 가고 펑......아 울고 싶다 ..ㅋㅋ 


하지만 형제는 ....어설픈 개그를 서로 보이며 억지로 웃는다..그러던중...또 펑크를 수

 

리 하며 있는 우리에게 데니언이 말을건다...‘튜브가 말썽이니


하면서 우리의 사정을 딱하게 여기며 자전거 수리점 전화번호 까지 알아주

 




더니 ..결국 자기 집으로 초대를 하는 것이 아닌가..데니언을 따라 집에 


들어간 우리는 혼자 산다는 말에 ..조금 휭한 집이...안쓰러웠다..

 

데니언에 강아지 브리트니의 까칠함을 맛보고는 우리가 괜히 온것은 아닌가 ..


라는 생각도 했었지만!! 데니언과 함께 피자를 먹으며 보는

 

미식축구는 또다른 즐거움을 우리 한테 안겨 주었다!!

 

데니언의 따뜻함을 느끼며 오늘도 잠이 든다!!

 

...그리고 펑크 메꾸는거 연습 확실히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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